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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14개 사회단체 옥천면 용천리 실종자 수색 위해 뭉쳤다

 

12일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에서 실종된 60대 여성을 수색하기 위해 양평군 관내 14개 사회단체가 힘을 합쳤다.

 

지난 10일 119구조센터에 “어머니가 어제 옥천면 용천리에 계셨는데 오전부터 연락되지 않고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에서 수색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양평군은 긴급회의를 개최했고, 14개 사회단체(양평군새마을회, 양평군해병전우회, 양평군지역자율방대단, 어촌계,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양평지부, 대한적십자양평군지구협의회, 양평군의용소방대연합회 및 여성연합회, 드론사관학교, 특수임무유공자회 양평군지회,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양평군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 양평수산구조전문의소대)가 실종자 수색 지원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옥천면 용천리에서부터 아세아신학대학 일원과 용천리 냇가 등에 대한 수색이 진행 중이며 수색은 오후 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집중호우로 경기도 내에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우리 군에서도 실종자가 발생돼 너무나 안타깝다”며 “어려운 수색상황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동참해주신 사회단체 회원님들과 지역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실종자가 건강한 모습으로 기족의 품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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