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인터넷을 통해 군민들에게 직접 ‘2020년 양평군 군민대상’ 후보자를 검증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7일까지 19일간 양평군은 교육·문화·예술·체육부문과 효행·선행·청렴봉사 및 지역사회발전 부문 총 2개 부문에 대한 후보자 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7명의 후보자를 접수했다.
교육·문화·예술·체육부문에 송미경(50·새이레기독학교 교무부장 최선미 외 49명 연서추천), 김남수(63·신복1리장 김선광외 128명 연서추천), 조재숙(58·서후1리장 신용화외 49명 연서추천), 이완재(48·양평초등학교장 추천) 등 총 4명이 접수됐고, 효행·선행·청렴봉사 및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천희일(76·양평로타리클럽 추천), 남기범(54·양평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추천), 조성설(72·용문면 이장협의회장 서창석외 141명 연서추천) 등 총 3명이 접수됐다.
이번 인터넷 검증은 8월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양평군 홈페이지(www.yp21.go.kr)에서 최종 후보자 7명에 대한 공적을 공개하고 이를 군민이 평가하게 된다. 참여방법은 양평군 홈페이지에서 관련 배너를 클릭한 후 후보자 2명에 대한 공적을 확인하고 평가하면 된다. 평가한 자료는 추후 선정위원회에서 참고자료로 제공된다.
양평군은 인터넷 검증후 현지실사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9월 중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제47회 군민의 날에 시상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