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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대개혁지식네트워크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하라" 촉구...임진각 자유의 다리에서 성명서 발표.

 

한미연합군사훈련 본 훈련 개시가 임박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지식인들이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했다.

 

사회대개혁지식네트워크는 14일 오후 2시 파주시 임진각 자유의 다리에서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및 남북합의사항 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한미연합군사훈련은 남북합의 사항인 군사적 적대행위 금지를 정면으로 위배하는 것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즉각 중단해야 한다”면서 “역대 최장기간 장마로 인해 나라 전체가 홍수재난에 직면한 상황에서 지금은 군사훈련이 아닌 수해복구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남북관계의 획기적 전환을 위해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 철도 연결 등 구체적 실천에 나서야 한다”라며 “남북합의 이행에 걸림돌로 드러난 한미워킹그룹을 신속하게 해체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김동규 사회대개혁지식네트워크 공동 대표는 “사회의 전반적인 대개혁이 필요한 시기이다”며 “남북한 문제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교수와 전문가가 모여 좀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성명서를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회대개혁지식네트워크’는 대한민국 사회의 근원적 개혁을 모색하는 교수연구자, 전문가 들의 모임으로, 지난 6월 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 센터에서 공식 출범했다.

 

한편 ‘사회대개혁지식네트워크’는 지난해 ‘검찰개혁시국선언’에 참여했던 7000여명의 국내외 교수연구자들이 창립한 조직이다.

 

이들은 인권과 정의, 자유와 평화가 넘실대는 위대한 민주공화국을 실현하라는 시민의 준엄한 요구에 부응해 사법개혁, 언론개혁, 정치개혁, 교육개혁, 노동개혁, 경제개혁 등 대한민국의 사회대개혁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실사구시적 대안을 모색하고 현실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