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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영상브리핑 통해 코로나 확진자 발표 "방역지침 따라달라"

 

                                                  (정동균 양평군수 14일 영상브리핑 통해 확진자 발표/ 군 제공)

 

정동균 양평군수는 14일 영상브리핑을 통해 서울 광진구 #29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61명중 31명이 너무나 안타깝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평군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알리고자 긴급 영상브리핑을 갖게 되었으며 그간 양평군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다각도의 대책을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하여 왔으나 확진자와 밀접접촉으로 인해 다수이 확진사레가 발생되어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환자는 모두 서울 광진구 #29번 확진자를 통해 감염된 것읋 확인되었으며 광진구 확진자의 양평군내 이동경로를 보면 지난8일 양평군 서종면 노문리 회관 마트와 사슴농장,수입리 산천초목을 방문했으며 9일 ,명달리 숲속학교에서 명달리 마을주민과의 복놀이및 회관마트를 방문했다는 것이다.

 

대량 확진자의 발생경위는 명달리 마을주민과의 복놀이로, 9일 낮 12시부터 오후4시30분까지 50명의 주민들이 광진구 확진자와 좁은 공간에서 밀접하게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양평군은 산천초목 해장국집과 회관마트, 확진자 자택, 명달리 숲속학교및 마을회관 등 광진구 확진자 방문장소에 대한 소독을 14일 오전 10시 모두 마무리 했다. 명달리 복놀이 참석자를 포함한 모든 밀접접촉자 61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하여 14일 22시경 양성31명,음성25명,미결정 5명의 검사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말했다.

 

확진자 31명 전원은 금일중 지정된 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를 시작할 예정이며 경기도에소 역학조사관 10명이 파견해 31명의 동선과 밀접접촉자 등을 파악중에 있으며 해당 내용은 파악되는 대로 군청 홈페이지및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서종면사무소와 명달리 마을회관, 명달리 다남의원에 현장 선별진료소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접촉자및 가족의 검체 채취와 서종면 명달리 인근 검사희망주민 모두에 대한 검사를 진행 할 예정으로 검사를 원하는 주민들은 위 장소를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평군은 현 시점엣 지역 확진자 집단발병에 따라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에 준하는 1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선제적으로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에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모임,행사가 금지되며 관내 스포츠 행사는 무관중 경기로 전환되며 국공립시설 및 클럽,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은 운영이 중단되며 교회, 상점, 음식점 등 모든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준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또 관내 모든 전통시장이 무기한 휴장되며 경기도 종교시설 집합제한 행정명령이 발동되었으니 관내 종교시설에서는 행정명령에 적극 협조할 것도 주문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현재 우리의 상황은 너무나도 심각한 상황이라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외출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씻기와 거리두기 등 생활속의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하며 “모두 힘을 모아 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수 있도록  '생활속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다시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김영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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