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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터 무늬 학교'교육대상자 모집

 

                                                                                     

양평군은 광역 중간지원조직인 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공동체에 대한 통합적 이해와 실천방법을 공유하고 단계에 맞는 성장 지원과 역량을 강화하는 '터 무늬 학교' 교육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터 무늬 학교'는 말 그대로 터전에 무늬를 그린다는 의미로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에 주민이 주인이 되어 지역을 만들어 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동체성 회복과 일상의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주민자치의 실현을 중요한 가치로 진행되는 교육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공동체 안에서 조미료와 같은 역할을 하는 활동가들의 역량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진행될 예정으로 주된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활동가의 역할', ' 소통의 기술', '자원조사및 활용',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8월28일까지 모집기간을 통해 30명 내외의 교육지원자를 대상으로 9월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 예정인 이번 교육은 지역공동체 현장에서 열정과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수 있고 총 교육시간의 80%이상 수강자에게는 수료증을 준다.

 

신청방법은 양평군 홈페이지 구글 링크 접속(http://bitly.kr/ypeoulim)후 신청하거나 이메일(ypeoulim@gmail,com)과 양평 어울림센터 사무소(양평물맑은 종합운동장 1층) 방문 접수및 유선(☎031-770-2372)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상철 공동체구축과장은 "지역공동체를 활성화의 주체는 사람으로 사람간의 관계속에서 매개체 역할을 하는 활동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활동가의 역량강화를 위한 심도있는 교육이 될 예정으로 공동체 활동에 관심있는 지역 내 활동가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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