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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수해가구 이웃돕기 답지

김성기 가평군수 “수재민에 큰 도움줘 감사”

   

최근 가평군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구를 돕기 위한 각계각층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이웃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가평군청을 찾은 가평 로타리클럽(회장 이경환)과 문화관광협의회(회장 이기정)는 각각 이읏돕기 성금 200만원과 117만원을 기탁했다. 

 

앞서 14일에는 ㈜보니애가구(대표이사 주태식)에서 1천만원을, GS칼텍스 인재개발원(원장 곽정준)에서 3천만원을 군에 전달해 수마의 치유에 힘을 보탰다.

 

또 자매결연도시인 서울 강남구 강남복지재단은 5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은평구 적십자후원회는 200만원 상당의 이불 100채 등 수재의연품을 기탁한 바 있다.

 

현재 군에 접수된 올해 성금·품은 총 2억3천여 만원이다.

 

이웃돕기 성금 등을 전달받은 김성기 군수는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힘을 보태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빠른 시일내에 복구되어 주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18일 오전 7시 기준 가평군 관내에서는 35가구 74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임시주거시설에 대피해 있으며, 시설피해로는 공공시설 941건, 사유시설 465건이 접수됐다. 응급복구율은 90%를 넘고 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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