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오남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27일 남양주시 최초로 대면이 필요 없는 화상 주민자치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원활한 화상회의 진행을 위해 사전에 화상회의 참여 방법 등을 익힌 덕분에 원활하게 진행됐다.
오남읍은 “화상회의라는 특성상 위원들이 이동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으며, 회의 방식에 대한 호기심과 장소의 자유로움으로 인해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어 위원들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회의 참석률을 보였다”고 전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자치위원은 “화상으로 회의를 진행하니 어떤 장소에서든 회의에 참여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등 참여 기회가 확대되어 좋다”며 화상회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