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영종도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서 헬기를 투입한 익수자 구조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 사진 = 인천소방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836/art_15988630628861_921494.jpg)
바다에 빠진 수난사고 인명구조에 헬기를 투입한 훈련이 진행됐다.
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31일 119특수구조단원 15명을 비롯해 소방헬기, 제트스키 등 장비를 투입한 가운데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수욕장 인근에서 익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헬기의 신속한 요구조자 접근 및 인명구조, 수난구조장비 숙달훈련 등 수난사고 구조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강성응 119특수구조단장은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 활동으로 요구조자의 안전확보가 최우선돼야 한다” 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원의 역량을 강화,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