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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수원교구 이호권 바르나바 신부, 3일 지병으로 선종

바르나바 신부, 1995년 1월 20일 사제로 수품
1998년부터 주임 신부 사목→2017년 건강상 휴양
장례미사 5일 오전 10시…유튜브 생중계 진행

 

천주교 수원교구 이호권(바르나바·1966년생) 신부가 지난 3일 오전 10시33분 지병으로 선종했다.

 

이호권 신부는 1966년 12월 17일 경상북도 경산군 진량면에서 출생했으며, 1995년 1월 20일 사제로 수품됐다.

 

1995년 수원시 서둔동 본당에서 보좌 신부로 사제로서의 첫발을 내디딘 후, 성남동·권선동 본당에서 보좌 신부를 지냈다.

 

이후 1998년부터는 안산반월·서둔동·용인·호평 본당에서 주임 신부로 사목했다.

 

2017년 4월부터 건강상 이유로 휴양했으며, 2020년 9월 3일 선종했다.

 

빈소는 천주교 수원교구 정자동 주교좌성당에 마련됐으며, 장례미사는 오는 5일 오전 10시에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거행된다.

 

고인은 안성추모공원 내 수원교구 성직자 묘역에 안장된다.

 

천주교 수원교구 측은 장례와 관련한 모든 예식은 코로나19 관계로 교구 사제단과 유가족, 교구 사제 장의위원회 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고 밝혔다.

 

장례미사 또한 교우들 참석 없이, 유가족과 동창 사제단, 교구청 사제단만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며, 장례미사는 ‘천주교수원교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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