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인천시당(위원장 이학재)이 공보조직을 새롭게 재편·강화했다.
6일 시당에 따르면, 최근 개최한 당운영위원회에서 새로운 조직정비 방안을 확정하고 정책위원회 신설 등 향후 시당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대변인실은 대변인단으로 확대해 이상원 전 언론인을 총괄단장, 김창선 전 인천시 대변인을 공동단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특히 조직정비 일환으로 여성위원장에 박판순 전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을 영입했고, 박종진(서구을 당협위원장) 홍보위원장 등은 연임시켰으며 유미나·최종수 전 대변인 등은 유임됐다.
새로 조직된 대변인단은 논평과 보도자료 작성, 배포 등 기존의 활동 외에도 온라인 소식지 발간, 유튜브 및 SNS 채널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이학재 위원장은 “공보와 홍보기능을 강화해 대 시민 스킨십을 확대하겠다” 며 “새 대변인단을 통해 당의 비전과 정책을 시민과 젊은 층에게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시당 관계자는 "앞으로 이학재 위원장이 매주 목요일 오전 기자,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만나 지역 현안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