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농협은 지난 7일 코로나19 지역확산방지에 적극 동참하고 코로나19에 취약한 관내 원로조합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을 주고자 관내 원로조합원(1941년 이전 출생자) 833명에게 1박스(50장)씩 총 4만1650장의 마스크를 지원했다.
이날 마스크 전달식에는 가평군농협 최승수 조합장과 이종원 상임이사, 김수진 기획상무 등 임원들이 참석했다.
마스크는 각 영농회담당자가 개별적으로 11일까지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문해 마스크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가평군농협 최승수 조합장은 “가평군농협의 조합원 및 모든 농업인이 코로나19의 여파로 장기적인 불황에 직면하여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청정가평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