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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편맥'하다 걸린 인천 경찰관들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으로 수도권 내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내려 수도권 편의점 야간 취식이 금지된 가운데 인천의 일선 경찰들이 편의점 테이블에서 밤늦게 술을 마시다 적발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10시 30분쯤 편의점 테이블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던 인천지방경찰청 소속 A경위와 중부서 소속 B경위 등 경찰관 2명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업무 시간이 끝난 뒤 편의점에서 술을 사 야외 테이블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는 지난 3일 0시를 기해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편의점 실내와 야외테이블에서 음식물을 먹을 수 없도록 했다.

 

경찰은 해당 경찰관들에 대한 사실을 관할 구청에 통보하고 구체적인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인천 지역 편의점의 야간 취식 금지 기한이 13일 자정으로 연장됐지만 12일까지도 계도기간”이라며 “과태료 처분 대상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나 일단 관할 구청에 적발된 사실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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