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읍 새마을회가 지난 8월 28일부터 읍내 취약가구에 김치반찬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김치 반찬 지원봉사에는 새마을회 회원 10여 명이 모여 회원들이 모은 정성으로 김치를 담그고,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20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김치를 직접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에 있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전까지 앞으로 4개월간 매달 진행될 예정이다.
유인수 양평읍장은 “관내 취약가구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양평읍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데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읍 새마을회는 지역주민과 함께 더불어 사는 기쁨이 넘치는 양평읍을 만들기 위해 김치 반찬 지원 외에도 해마다 연말연시 이웃돕기 물품전달, 사랑의 김자 나눔지원사업 등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