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세계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해 양평군의 자살률 감소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도모하고자 10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양평읍 내 로고조명 설치 및 SNS 공모전 등 비대면 캠페인으로 실시된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SAP)는 전 세계 여러나라와 함꼐 자살문제예방과 대책마련을 위해 매년 9월10일을 세계 자살예장의 날로 정하고 이 날로부터 1주일을 자살예방주간 행사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에 양평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사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알리고 지역주민에게 자살 관련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매년 9월 생명사랑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생명사랑 로고조명을 양평대교 및 양근대교 앞, 갈산공원 등 3개소에 설치한다. 로고조명에는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을 안내하고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홍보한다.
또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생명사랑 인증사진 공모전도 실시한다. 지역주민 누구나 로고조명이 설치된 장소를 찾아 인증사진을 촬영해 본인의 SNS에 게시 후 참여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및 SNS, 또는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사무실(☎031-773-1331)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