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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속 경기 확진자 31명, 집단 감염 여전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도 집단 감염이 곳곳에서 발생하는 가운데 지난 7일 경기지역에서는 31명이 신규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3687명이라고 집계했다. 

 

전날과 같은 수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며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회사와 가정, 유치원 등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안심할 수 없다. 

 

고양시에서는 이날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모두 이전 확진자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성남시 수정구 섬유회사에서 직원들이 집단 확진을 받았다. 10여명의 소규모 회사로 확진된 4명 중 2명은 지난 26일부터 코로나19 증상이 발현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해당 회사 직원들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중이다. 

 

화성시에서 해외입국자 여성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난 7일 동탄 승차형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한 뒤 이날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시에서는 이날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4명은 송죽동에 거주하는 일가족으로 이전 확진자인 80대 할아버지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또 다른 50대 확진자는 권선구 한 건축자재 도소매 사무실에서 이전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건축자재 사무실에서 나온 확진자는 이들 말고도 2명이 더 있어 방역당국은 추가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양주시에서는 깜깜이 환자가 발생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보건 당국은 접촉자와 이동 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김포시에서는 예지유치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 지난 5일 일가족 4명이 확진된 이후 접촉자 조사 중 이날 추가 확진돼 현재 누적 8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로 전국 확진자가 100명대로 접어들고 있는 양상이지만, 성남과 김포 등 연이어 발생하는 새로운 집단 감염에 고강도의 거리두기가 필요한 것 아니냐는 주장도 연일 제기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