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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기지역 50명 확진, 가족 확진 늘어 우려 심화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연일 50명 이상이 발생하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에 대한 여부가 불확실해졌다. 

 

10일 0시 기준 경기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명 발생해 누적환자가 3792명이라고 집계했다. 

50명을 기록한 이날 전국은 155명의 신규 확진자를 기록했다. 지난 7일 119명을 기록한 이후 연일 소폭으로 확진자가 상승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이날 성남시 수정구의 한 고시원에 거주하는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양성판정을 받은 거주자 1명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방역당국은 이들을 포함한 54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였으며 30명은 음성판정을, 나머지 21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부천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들은 이전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은 모두 평택 안중 서울의원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2명은 소속 간호사, 1명은 이곳을 방문했던 환자다. 

 

방역당국은 안중 서울의원과 관련해 의료진과 환자 등 22명을 검사하고, 15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지난 9일 확진자가 발생한 용인시 기흥구 요양원에서 이날 입소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용인시와 방역당국은 해당 요양원을 코호트 격리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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