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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도 비대면시대…KT엠모바일, '셀프 개통' 누적 가입자 12만명 돌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각광을 받으면서 스마트폰 시장에도 ‘셀프 개통 서비스’ 이용률이 급증했다.

 

KT의 알뜰폰 그룹사인 KT엠모바일은 ‘셀프 개통 서비스’ 출시 2년2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12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셀프 개통 서비스는 KT엠모바일이 지난 2018년6월 선보인 비대면 개통 서비스다. 소비자는 KT엠모바일 유심을 구입한 후 온라인 직영몰에 접속해 간단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5분 내 자체 개통할 수 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KT 엠모바일 전체 신규 가입자 중 셀프 개통 비중은 약 36.4%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자체 개통 가입자는 7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온라인 서비스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이용률이 높았다. 8월 한 달 동안 셀프 개통 서비스를 이용한 2030세대의 비율은 약 49%로 집계됐다.

 

KT엠모바일은 올해 셀프 개통 서비스와 함께 유통 기업과 제휴를 확대해 알뜰폰 업계 비대면 통신 서비스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전승배 KT 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고객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셀프 개통 사업은 현재 KT 엠모바일의 핵심 서비스로 자리매김 했다“며 “향후에도 고객 의견에 귀 기울여 소비자 만족과 기업 성장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방향으로 통신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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