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 전 태풍 디앤무가 우리나라에 여향을 줘 적잖은 피해를 입혔다. 그런데 이틀 전에는 민들레가 상륙한다는 예보로 바짝 긴장했으나 다행스럽게도 소멸되어 피해를 면했다. 앞으로 2,3개의 태풍이 더 올 것이라니 우리나라도 태풍피해 빈발국이 될 우려가 높다.
태풍은 초속 17m이상의 열대성 저기압을 칭한다. 열대성 저기압은 세계적으로 80여개가 1년동안 발생한다. 이 열대성 저기압은 발생되는 지역에 따라 3가지로 나뉘어 불린다. 태풍은 북태평양 남서해상지역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연간 30개 정도가 된다. 이 태풍은 일본·한국 등 동북아시아와 태국·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14개국에 영향을 준다.
북대서양 카리브 해와 멕시코만 태평양 동부 지역에서 발생하는 열대성 저기압은 허리케인이라 부른다. 풍속이 워낙 높아서 싹쓸이 바람이라고 불리우는 허리케인은 멕시코 연안에 큰 피해를 준다. 허리케인은 연간 23개 정도가 발생한다. 그리고 인도양·오스트레일리아 남태평양 해역에서 발생하는 열대성 저기압은 사이클론이라고 불리운다. 연간 27개가 발생한다.
이들 열대성 저기압은 수명이 1주일에서 1개월 정도 되며 마지막 쇠퇴기에는 온대성 저기압으로 바뀐다. 위력이 가장 큰 초대형 태풍은 반경 800km에 까지 영향을 주며 보통은 400km 안팎이 영향권이다.
태풍 이름은 태풍의 영향을 받는 14개 국에서 순번대로 짓게 돼 있다. 14개 회원국에서 10개씩의 태풍이름을 지어 일본 도쿄에 있는 기상 관리센타에 보내면 이를 가지고 차례로 태풍이름을 명한다. 이번에 우리를 바짝 긴장시켰던 민들레와 지난 해 우리나라에 직접적으로 큰 피해를 주었던 매미도 북한에서 지은 이름이다. 우연이겠지만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滿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