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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동양학연구원, 개원 50주년 맞이해 기념행사 열어

오는 24일과 25일 기념간담회 및 국제학술회의 개최
동아시아의 문화와 역사 연구 선도기관으로 학문의 대중화에 앞장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이 개원 50주년을 맞이해 기념간담회와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 단국대 죽전캠퍼스 국제관 102호에서 열리는 간담회에는 동양학연구원 설립자인 장충식 단국대학교 이사장을 비롯해 역대 원장과 연구원이 참여한다.

 

이어 25일에는 ‘세계 동아시아 연구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미국과 유럽, 중국, 일본 등의 국가에서 동아시아를 연구하는 학자들이 참여하는 학술회의가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1970년 설립된 단국대 동양학연구원은 한국을 중심으로 동아시아의 역사 문화 연구, 한자사전 편찬, 동양학 분야의 인재 양성 등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한자사전 편찬사업은 2천년이 넘는 한자 문화유산 연구의 기초자료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고전 강독과 한학 교육을 위한 단국서당은 15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며 학문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문식 단국대 동양학연구원장은 “동양학연구원은 우리나라 민족학 연구의 나침반 역할을 수행했다”며 “지난 5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동양학 분야의 연구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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