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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이웃집 만능수리공사업 확대

 

 인천시 남동구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이웃집 만능수리공’사업을 확대·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이 사업은 가정 내 간단한 수리가 필요한 부분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것이다.

 

전등 교체, 콘텐츠 수리부터 배수관 막힘, 부분 도매 등을 진행하며 계절별로 여름에는 방충막, 겨울에는 폼블럭을 각각 설치·지원한다. 올해는 지난 8월 기준 224건을 접수해 77건을 처리했으며, 나머지는 순차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구는 앞서 지난달 10일부터 이 사업을 희망일자리사업으로 전환해 확대, 운영하고 있다.

 

참여자가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늘었고, 근무시간도 4시간에서 7시간으로 연장됐다. 처리 범위도 도배 및 장판수리가 추가돼 지난해보다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사업 참여자는 자격증이나 경력을 가진 주민들로, 이웃의 불편함을 덜어준다는데 큰 보람과 긍지를 느끼고 있다”며 “사업 규모가 확대된 만큼 더 많은 구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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