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오는 25일 양평군민회관 주차장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 해소와 양평 농특산물의 홍보·판매를 위해 양평공사와 함께 드라이브 스루 할인판매 직거래 행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전염병 예방을 위해 구매자가 차에서 내리지 않고 원하는 상품을 차에서 직접 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행사에는 감자 1만원, 양파 8000원, 급식꾸러미 9000원, 유기농쌀 3만원, 배 3만8000원, 돼지고기세트 2만5000원, 생표고버섯 5000원, 유정란 4000원 등 농특산물을 시중 판매 가격보다 20%정도 저렴하게 할인 판매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소비자는 안전하게 품질 좋은 양평 농특산물을 구매하실 수 있으니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031-770-2338) 및 양평공사(☎031-770-4040)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