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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년제' 우려 해소 위해 도교육청 나선다, 4차례 포럼 개최

 

중학교 1학년들이 실시하는 자유학년제가 기초학력 저하로 이어진다는 학부모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포럼을 개최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중학교 공교육 신뢰를 높이기 위해 1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4차례에 걸쳐 ‘자유학년제 정책 공감 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포럼은 중학교 자유학년제 활동이 기초학력 저하로 이어진다는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자유학년제에 대한 이해와 자녀 양육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학부모 패널 3명과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 250명이 참여한다.

 

1차와 2차는 이달 17일과 24일 오후 7시, 3차와 4차는 다음 달 8일과 15일 오후 7시에 경기교사온TV에서 실시간 진행한다.

 

포럼 주제는 ▲1차 미래교육 미리 보기 ▲2차 미래사회 핵심 역량 ▲3차 중학교 교육과정 ▲4차 자유학년제와 학생 성장이다.

 

1차부터 4차까지 포럼이 끝나면 경기교사온TV에 포럼 영상을 탑재해 도내 모든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기도도교육청 백경녀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이번 포럼이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님들에게 중학교 자유학년제 운영 취지와 방향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는 데에 중점을 두고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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