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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옹진군, 정부 생활SOC복합화사업 선정

남동구, 복합행정센터 2곳 건립 지원 국비 16억4000만 원 확보
옹진군은 학교 2곳 국민체육문화센터 건립 65억 받아

 

 인천시 남동구와 옹진군이 국무조정실 주관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최종 선정돼 각각 16억4000만 원, 6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19일 남동구에 따르면 국무조정실은 지난 17일 ‘2021년 생활SOC 복합화사업’ 149개를 선정·발표했으며, 구의 공모 신청 사업 2건이 모두 선정됐다.

 

이를 통해 구가 확보한 국비는 간석4동 복합청사 신축 1억1200만 원, 만수5동 복합청사 신축 15억3200만 원 등 모두 16억4천여만 원이다.

 

구는 기존 신축 계획이 추진 중인 간석4동 복합청사와 만수5동 복합청사에 문화·복지 등 SOC시설을 포함하는 안을 신청했다.

 

12월 착공해 오는 2022년 준공 예정인 간석4동 복합청사는 지역 주민의 침체된 커뮤니티를 복원하고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작은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주민체육시설, 주민카페 등 문화시설을 조성한다.

 

만수5동 복합청사의 경우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주거지 주차장 등의 재원을 확보해 지상 5층 규모의 지역문화 거점으로 2022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들 청사는 건축된 지 30여 년이 지나 노후화하면서 늘어나는 행정 수요에 걸맞은 시설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옹진군은 ‘자월분교 국민체육문화센터 조성’, ‘백령중·고등학교 국민체육문화센터 건립’ 선정돼 각각 30억 원, 35억 원의 국비를 받는다.

 

군은 앞서 학교시설 복합화사업 공모신청을 위해 지난 상반기 시교육청과 학교부지 사용협의를 완료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과 학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생활필수 복합공간을 조성해 지역 생활문화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인재 육성, 정주의식 고취를 통해 주민화합과 도서 균형발전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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