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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문산읍, 취약가구 주거개선에 나서

 

파주시 문산읍은 파주상공회의소와 파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저소득 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자는 지난 2019년에 사례관리를 제공한 대상자로 사후관리 중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는 마을 이장의 제보로 문산읍 맞춤형복지팀이 즉시 현장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다.

 

대상자는 경제적 빈곤으로 집을 얻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컨테이너 박스 안에서 화장실과 세면시설도 없이 생활하며 동네 이장 댁의 시설을 이용하는 등 생활 여건이 열악했다. 이에 따라 문산읍과 파주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현장방문 및 상담 직후 지원 방안을 수립해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

 

이재면 문산읍장은 “지난 4월 저소득 대상자의 위기상황을 감지하고, 빠른 해소를 위해 파주상공회의소, 파주시자원봉사센터, 문산읍이 한마음으로 노력했다”라며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대상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상자 이 모 씨는 “여러 후원자들과 봉사자들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살면서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문산읍은 이후 대상자의 생활실태를 모니터링 하며 계속해서 필요한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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