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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공릉천 물놀이장 야간 경관조명 운영

 

파주시는 지난 21일부터 공릉천 물놀이장 야간 경관조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수도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오는 27일까지 지속되고 전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당국이 추석 연휴 간 특별방역기간을 선정함에 따라 이동제한 등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야외 휴식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릉천 몰놀이장 내 야간 경관조명은 오는 10월 말까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된다. 단, 시민들은 마스크 착용, 2m 이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채 경관조명을 관람해야 한다.

 

공릉천 물놀이장은 지난 3월부터 조성공사를 시작해 올 여름 물놀이장을 개장해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고 지난여름, 집중호우와 긴 장마로 인한 공릉천변 침수 등으로 운영하지 못했다.

 

이종칠 시 체육과장은 “공릉천 물놀이장이 코로나19와 긴 장마 등으로 운영되지 못해 아쉽다”며 “코로나19로 추석 연휴 동안 고향에 가지 못해 답답해할 시민들에게 작게나마 기억에 남는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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