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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아토피·천식 예방환경 조성에 박차

 

 

양평군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한 환경을 조성 중인 가운데 지난 16~24일 4일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51개소에 마스크 및 보습제 등 운영 물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으로 양평군은 2009년 아토피 안심학교 사업을 본격 시작해 현재 51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번에 지원한 물품은 마스크와 마스크 줄, 알레르기 상태에 따라 사용하는 환아 보습제, 핸드크림 등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보건소 담당 직원들이 직접 각 학교를 방문해 전달했다.

 

아토피·천식은 소아기때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거나 치료 기회를 상실하게 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알레르기 진행과정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사회경제적 성장에 의한 생활환경 변화 등으로 알레르기 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군 관계자는 “사전에 환아들을 파악하고 안심학교별로 환아 관리카드를 배부해 체계적으로 관리 중”이라며 “안심학교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만 12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보습제 지원과 치료비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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