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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아카데미 나빌레라 24일 '위로와 희망' 국악 공연

25일 유튜브 나빌레라 채널 송출... 12곡의 연주곡과 노래 선사

예술아카데미 나빌레라가 24일 오후 1시 경성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 무대는 공연 다음날인 25일 유튜브 나빌레라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자작곡 위주의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타 장르와 협업으로 꾸며내는 창작 국악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프로그램으로는 경기민요 '태평가'를 재해석해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나빌레라', 아리랑과 탱고의 한과 흥의 접점을 묘사한 '진도탱고', 황진이의 시 상사몽과 영화 레옹 주제곡(shape of my hart)을 접목해 애절한 그리움을 담은 '상사몽' 등 12곡의 연주곡과 노래가 준비돼 있다.

 

예술아카데미 나빌레라는 2017년 부산에서 창단, 다양한 공연 콘텐츠와 공연기획, 국악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작해 왔다.

 

권은화 이사장은 "'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로 시작하는 태평가 가사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을 위로하는 데 제격인 곡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지친 마음에 쉼을 주고 긍정의 기운과 희망을 전해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강경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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