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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생위기지원 맵과 안내서 개발·보급

학생 위기사안 발생 시 학교 대응절차 및 지원기관 한눈에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학교에서 촌각을 다투는 위급 상황에서 학교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한눈에 알 수 는 신속한 '학생위기지원맵'을 개발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생 위기 사안 발생 시 학교의 대응절차와 관내 지원기관 정보를 담은 ‘화성·오산 학생위기지원맵’과 ‘안내서’를 개발해 관내 초·중·고에 배포했다고 23일 밝혔다.

 

학생위기지원앱은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살, 자해, 학교폭력, 성 관련 사안, 장기결석 등 위기상황에서 학교가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주요 사안별 대응방법과 절차 그리고 지원기관에 대한 정보를 지도와 안내서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이 맵은 화성·오산 지역의 심리상담 및 치료 전문기관에 대한 정보와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 성 관련 사안 등의 사안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관련 기관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현재 화성·오산 학생의 정신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은 물론 관내 여러 전문기관들이 함께 협업해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자료 제작도 지역사회와 교육지원청의 Wee센터 협업 과정을 통해 이루어졌다.

 

남현석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 이번 '학생위기지원맵'과 안내서 개발도 이러한 고민의 결과 중 하나로 앞으로도 관내 학교에서 발생하는 위기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화성 = 최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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