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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치매인식 개선 시나리오 공모 수상작 시상

삼광고 박세빈 학생의 '치매라는 이름' 대상

 

파주시는 지난 22일 제13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파주교육지원청, LG디스플레이와 함께 ‘2020 치매 인식개선 광고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수상자와 관계자 등 1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파주시는 치매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치매 인식개선 표어·포스터 공모전을 주최한 데 이어 올해는 파주교육지원청, LG디스플레이와 함께 파주시 관내에 재학 중인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광고 시나리오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는 지난 7월 8일부터 8월 7일까지 약 30일간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 치매예방의 중요성, 치매환자 가족의 삶과 응원메시지 등을 주제로 영상, 그림, 수기 형태의 시나리오로 작품을 접수했다. 이후 심사를 거쳐 총 88건의 출품작 중 최종 우수작 5건을 선정했다.

 

대상은 ‘치매’ 단어 어원의 부적절한 의미를 알리고 아이처럼 순수한 시선으로 치매를 바라보자는 내용의 콘티 작품 ‘치매라는 이름’의 삼광고등학교 박세빈 학생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직접 연출과 출연을 한 자유초등학교 싹쓰리팀의 영상 작품 ‘치매 예방수칙 3.3.3’이 수상했다.

 

아울러 우수상은 문산수억고등학교 MBS UNIT의 영상 작품 ‘forgotten memory’, 선유중학교 김한별 학생의 콘티 작품 ‘절벽’, 산들초등학교 김준우 학생의 시나리오 작품 ‘걱정하지 마세요’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에는 파주시장상과 상금 50만원, 소속학교 65인치 올레드TV 증정, 콘티를 바탕으로 한 영상 광고 제작이 지원된다.

 

대상 수상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상은 최우수상 작품과 함께 10월부터 파주시 홈페이지, 옥외광고판, 버스정류장 정보안내기기 등으로 송출해 인식개선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파주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철 LG디스플레이 파주경영지원담당은 “대상, 최우수상 영상이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거점기업으로서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위해 계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