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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 배후단지 1단계 1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인천항만공사, 한진.동영해운.남성해운 컨소시엄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 클러스터 1단계 1구역 잔여부지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주)한진·동영해운(주)·남성해운(주)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인천항만공사는 23일 신청한 3곳을 대상으로 입주기업 선정 사업계획 평가를 진행한 결과 이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지 규모는 7만5097㎡다.

 

공사에 따르면 해당 부지는 지난 2018년 1차 공급을 통해 입주기업을 선정한 바 있으나 올해 사업추진 계약이 해지됨에 따라 재선정을 실시했다.

 

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해 23일 항만물류·재무회계·건축시설 분야 외부전문가 7명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신청기업의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사업능력 ▲투자 및 자금조달 계획 ▲화물유치(창출) 계획 ▲고용 및 물류시스템 구축 계획 ▲건설계획 ▲환경·안전 및 사회적 기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한진·동영해운·남성해운 컨소시엄은 오는 11월까지 사업추진계약 체결을 마무리한 뒤 비관리청항만공사 등을 포함한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쳐 상부시설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정행 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입주기업 선정을 통해 인천항의 물동량 증대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발판을 마련했다”며 “신항 복합물류 클러스터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향후 인천항 배후단지를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의 전초기지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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