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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 해임 초읽기 들어가나

24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열려...기재부, 회의 결과 공개 곤란 입장
현재 행정절차 진행 중...대통령이 최종 결정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의 해임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전망이 나온다.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는 24일 오후 4시 서울청사에서 구본환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임 관련 논의를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인천공항의 감독기관인 국토교통부의 해임 건의에 따라 열렸으며, 앞서 국토부는 지난 6~7월 내부감사를 벌인 뒤 구 사장의 해임을 권고한 바 있다.

 

국토부는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당일 태풍 '미탁'에 대비하라며 구 사장이 국감장 이석을 허용 받았음에도 퇴근해 사적 모임을 가졌고, 당일 일정을 국회에 허위로 제출했으며 지난 2월 팀장 보직 인사와 관련해 인사권을 남용했다는 이유를 들었다.

 

구 사장은 국토부의 해임 권고에 대한 반박과 거부의사를 분명히 한데 따라, 이날 회의에도 변호사를 대동하고 출석해 해임 건의 절차의 부당함과 자신에게 제기된 해임 사유를 적극적으로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재부는 공운위 결정 의견은 통상 당일 밝히지 않는데다 현재 행정철자가 진행 중이고, 개인의 신상이 관련된 일이기 때문에 회의 결과를 공개하기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