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추석 연휴을 앞두고 가평경찰서와 합동으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근절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합동점검반은 지난 21일부터 터미널, 역,전통시장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화장실 90여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이용해 점검했다.
또 불법촬영 예방스티커 부착과 계도활동을 통하여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하여 상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수 있도록 불법 촬영 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