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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2학기 대학등록 예년과 비슷

박찬대 의원 교육부 자료 분석 결과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더불어민주·인천연수구갑)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 간 국립대 및 사립대 하반기 휴학률 현황’과 한국장학재단의 ‘최근 4년 간 국가장학금 학기별 신청자 수 현황’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인 2020년도 2학기에도 대규모 휴학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대학들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대면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고, 그로 인해 휴학생이 대거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와 2학기 등록의 대규모 감소가 우려됐었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 국립대 및 일부 사립대학의 2020년 하반기 휴학률은 평균 0.27%로 2018년 하반기 0.28%, 2019년 하반기 0.27%에 비해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 2학기(8월 말 기준) 국가장학금 신청 학생은 총 120만7408명으로 2017년 129만5249명, 2018년 127만9541명, 2019년 2학기 128만340명과 비슷했다.

 

박찬대 의원은 “코로나19 속 대학은 1학기 등록금 반환과 관련된 학생들의 요구를 신속히 반영하기 위해 비대면 수업의 질적 향상에 대한 많은 노력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지적한 뒤 “장기적으로 고등교육 재원을 확보하고, 단기적으로 장학금 혜택을 높이는 등의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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