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내용의 벽화가 그려진 옥련초등학교 담장. [ 사진 = 연수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940/art_16013486893761_896082.jpg)
인천시 연수구 옥련2동이 지난 21일부터 5일 간 2019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진행한 ‘옥련초등학교 담장벽화 조성사업’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19년 주민참여예산 총회의 주민투표를 거쳐 2순위로 선정된 것으로, 옥련2동의 특화거리인 ‘옥련 문화의 거리’를 좀 더 밝고 화사한 분위기로 바꾸고자 추진됐다.
총 길이 약 340m에 달하는 콘크리트 담장에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 넣어 학생과 학부모들뿐만 아니라 근처 옥련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주영 옥련2동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옴에도 코로나19로 서로 간 이동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주민들의 우울감이 밝은 분위기의 벽화 조성으로 인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