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과 양평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12월 출범 예정인 양평문화재단을 이끌어갈 임원 후보자를 공개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후보자 접수기간은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8일간이며 지원서 등 제출서류는 등기우편및 방문을 통해 접수할수 있다. 마감일인 14일 18시 이전 도착분에 한해 유효하며 기타 응모자격및 전형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홈페이지(www.yp21.net)에서 확인할수 있다.
임원후보자 공개모집 최소 응모인원은 상임이사장 5명, 비상임 이사 27명, 비상임감사 3명 등 총 35명이며 미달할 경우 재공고를 실시하게 된다.
상임이사장 후보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비상임이사 및 감사 후보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2명의 후보(상임이사장 2명,비상임이사 18명,비상임 감사 2명)가 최종 추천되며 최종 임명권자 임명을 거쳐 상임이사장 1명, 비상임이사9명, 비상임 감사 1명 등 총 11명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양평문화재단의 이사장은 재단을 대표하며 재단의 업무를 총괄, 소속직원의 지휘·감독 등의 역할을 맡게 되며 선발된 임원 등 이사는 재단 운영관련 주요사항의 심의·의결, 감사는 재단의 재산상황 및 회계감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군은 공정하고 투명한 임원 선발을 위해 지난28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 제1차 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심의를 통해 임원 자격요건및 채용인원, 심사기준 등을 확정했다. 임원선발이 완료되면 발기인 총회를 거쳐 양평문화재단 법인설립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