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 특산물인 쌀과 파주시의 특산물인 인삼이 맥주로 만났다.
최병갑 김포 부시장은 13일 대곶면에 위치한 김포파주인삼농협 유통센터를 방문해 쌀과 인삼을 혼합 제조한 ‘인삼 쌀 맥주’ 사업현황을 살펴봤다.
이날 최 부시장은 김포파주인삼농협의 현황과 쌀맥주 캔입을 통한 상온유통으로 인삼쌀맥주 활성화, 홍삼가공 신규제품 급식지원 등 2021년 사업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또 인삼가공을 통한 연인원 1만50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등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GMP 인삼 가공공장과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 부시장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홍삼 가공품의 개발과 인삼 쌀맥주 판로 확대로 다양한 제품을 통해 김포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농업기술센터(농업진흥과)는 농촌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다양한 농특산 가공품을 통한 지역 홍보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으며, ‘주세법’ 개정에 따른 인삼쌀맥주의 수출 및 판로확대에 노력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김포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