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이 자연, 환경, 건강과 더불어 홍보캠페인을 진행한다.
3차례에 걸쳐 전개되는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실시된다.
1차 교육은 오는 31일까지 카카오채널에서 아토피 피부염 예방을 위한 동영상을 시청한 후 퀴즈를 푸는 방식이다. 선착순 500명에게는 홍보물품 보습제와 천연 수세미를 집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11월 한달 간 열리는 2차 교육은 코로나19로 일회용품이 나날이 급증하는 시점에 일회용품 줄이는 비법을 적으면 500명에게 장바구니와 친환경 칫솔이 배송된다.
또 같은 달 9일부터 13일까지는 3차 교육도 진행된다. 경기북부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아토피 대 마왕을 물리쳐라’와 ‘귀에 쏙쏙 약 이야기’ 등의 동영상 시청 후 아이들에게 보습제 및 손수건 등이 들어있는 꾸러미를 보내주게 된다.
한편, ‘숲의 약속’은 산업화로 인한 환경오염과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한 식습관 변화 및 심리적 스트레스로 환경성 질환자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이 때 아토피 피부염, 비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기관이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