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새마을회가 13일 오전 8시부터 12개 읍·면 전역에서 시가지와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소독과 함께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8월 18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부한 상태다.
이에 양평군새마을회에서는 방역수칙에 따라 지역별로 20명 내외가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인 2m 간격을 유지하고 양평군 보건소 직원들과 함께 홍보용 물품인 마스크와 손소독 물티슈를 출근길 군민들에게 나눠주며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방역과 캠페인 활동에 희생과 봉사를 보여준 새마을회 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최고의 백신인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새마을회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각 읍·면별로 취약시설과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소독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모든 군민들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