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보건소가 지난 12일 양일중학교 학생들로부터 코로나19 응원 동영상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 65통을 전해받았다.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감염병 최전방 현장에서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고군분투 노력하는 보건소 의료진에 대해 고마움을 전한 것이다.
응원 손편지에는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의료진분들 감사합니다“, “저희가 응원할게요”, “덕분에 저희가 행복합니다”, “우리 모두의 영웅이십니다” 등의 따뜻한 응원메세지가 담겼고, 응원 챌린지 영상에는 학생 한명 한명이 차례로 중장거리 달리기를 하며 응원 메세지를 이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1학년 4개 반이 제작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
원은숙 양평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참고 노력해주시는 군민 모두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온 군민이 하나되면 반드시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라며 “보건소 의료진들도 학생들의 응원에 힘입어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양평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