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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서, 소중한 시민생명 잇따라 구조

 

수원남부경찰서가 최근 신속한 현장 조치로 잇따라 시민의 생명을 구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쯤 수원시 자살예방센터로부터 “상담중이던 여성이 자살을 하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다”는 112 긴급신고가 접수됐다.

 

긴급구조요청을 받은 112종합상황실에서 신속하게 신고자의 위치를 추적해 가까운 거리에 있는 순찰차를 출동시켰다.

 

112순찰 중이던 인계파출소 공지훈 경장, 정영섭 경장 등은 신속히 위치값 주변으로 출동했다.

 

상황실에서 112신고 이력 등을 조회해 신고자 인적사항 및 주소 등을 추가로 전파했다.

 

현장에 달려간 공지훈 경장 등은 현관문이 잠겨 있고 두드려도 인기척이 없어 지체할 경우 생명이 위급하다고 판단. 건물 뒤편으로 이동해 베란다를 강제 개방하고 신속히 현장에 뛰어들어 화장실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기도한 여성을 구조했다.

 

이날 자살을 기도한 최모(56)씨는 경제적인 문제로 인한 우울증으로 신변을 비관해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수원남부서는 수원시 자살예방센터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오피스텔 옥상 난간 자살기도 여성 구조 등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인계파출소 공지훈 경장은 “경찰관으로서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어 감사하고 범인을 검거했을 때와는 또 다른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