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는 주민참여형 소통프로그램 ‘박 쉐프 요리를 멈추지마’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다문화·비다문화 가족이 정기적인 만남을 갖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지난달부터 매주 수요일 2시간에 걸쳐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화상으로 ‘박 쉐프 요리를 멈추지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당초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나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비대면 진행으로 변경됐다.
모든 식재료와 레시피는 프로그램 운영 전날 집 앞으로 배송된다.
프로그램에는 가평향토음식 전문가인 박미숙 선생이 출연해 다문화 및 비다문화 주부들과 소통하며 요리를 만든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온라인 교육지원을 통해 행복한 다문화조성과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