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도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부터 생일선물을 받은 홀몸노인이 감사를 전하고 있다. [ 사진 = 미추홀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042/art_16027281303965_6dbad6.jpg)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홀몸노인 생일상 차리기 프로그램인 ‘행복한 특별한 하루’를 진행했다.
‘행복한 특별한 하루’는 찾아가는 방문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혼자 생일을 맞는 홀몸노인에게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며 생일을 축하해준다. 사업은 지난 9월 시작,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생일 축하를 받은 A씨는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 생일을 위해 이렇게 찾아와줘서 매우 고맙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대희 도화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가족과 단절된 홀몸어르신에게 지역사회가 효와 정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