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3일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에서 나온 주민의견에 대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은 공개모집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9개 읍·면에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142건의 주민의견이 제안됐다.
추진현황을 살펴보면 9월 말 기준, 완료 299건(28.7%), 추진중 266건(25.5%), 중장기검토 285건(27.4%), 상급기관 건의 39건(3.7%), 관련기관 이첩 27건(2.6%), 시행불가 126건(12.1%)으로 나타났다.
군은 소통한마당에서 제안된 주민의견에 대해 분기별로 군 홈페이지(www.yp21.go.kr)를 통해 추진현황을 업데이트 하고 있으며 제안자에게도 개별적으로 알리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소통한마당을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제안자에게 지속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꼭 필요하다”며 “각 부서에서는 주민의 의견이 군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