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8 (금)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인천항만공사, 스마트항만 구현 총력

 

 인천항만공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영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부응하기 위해 인천항의 스마트 항만 구현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5대 분야 20개 과제를 ‘디지털 뉴딜 기반 스마트 항만 구축’ 등 기관 특성에 맞춘 4대 방향으로 재구성, 35개 과제를 발굴해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인천신항Ⅰ-2단계 완전자동화 ‘컨’터미널 도입, 스마트포트 정보서비스 확대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항만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항만 구현에 역점을 둔다.

 

공사는 무인운반로봇 등 첨단 스마트 자동화 기기를 갖춘 인천항 스마트 물류센터를 공유형으로 구축, 2023년부터 60여 개 중소기업에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우수 물류기업의 성장을 유도하고 인천항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해양폐기물을 활용한 도로포장 건설 보강재 및 자율주행 드론과 AI를 기반으로 한 항만시설물 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R&D 사업을 통해 친환경·안전 인천항 구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김종길 공사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인천항만공사형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는 공공기관으로서 정부정책 기조에 발맞추고 다가올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며 “적극적인 과제 이행을 통해 인천항을 혁신과 지속가능 성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스마트 항만으로 성장시키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는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