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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100세 어르신에 장수지팡이 전달

임금 하사품 청려장 지팡이 옛전통 오늘에까지 이어져

 인천시 서구는 지난 16일 올해 100세가 되신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대통령 서한과 함께 지난 1993년부터 증정해 온 청려장 장수지팡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임금이 장수어르신에게 선물하던 전통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이재현 청장은 “100세에도 정정하신 모습에 제가 더 감사하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편안하게 여생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있는 만큼 어르신 복지 증진 업무를 핵심 과제로 삼아 만반의 채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한층 깊어지고 공경하는 분위기가 지역사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구의 올해 기준 100세가 된 어르신은 총 4명으로 남성이 3명, 여성 1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