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신은호 의장이 부평공원 어린이물놀이장 안전개장을 위해 직접 현장방문에 나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부평공원은 주택가와 인접한 도시공원으로 인근 주민의 공원 이용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5월부터 600㎡규모의 어린이 물놀이장 공사를 올해 완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
하지만 올해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개장이 2021년으로 연기가 불가피한 가운데, 앞서 신 의장은 어린이 물놀이장에 각진 앉음벽이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해 변경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신 의장은 현장점검에서 “의회가 제안한 교목둘레 앉음벽 설치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2021년 개장 시까지 꼼꼼한 점검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