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가 최근 김포 다도 박물관에서 개최했던 야외상영회가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우리 역사 바로 알기’, ‘평화’를 키워드로 한 이번 상영회는 ‘엔니오 모리꼬네 추모 시네마 콘서트’, ‘고촌읍 전호 생활야구장 야외상영회’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의 야외상영회로, 청소년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김포다도박물관에서 개최된 행사는 영화 상영에 앞서 다도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우리 문화 다도체험’, ‘프로젝트 여우’팀의 비보잉 공연에 이어 ‘우리문화 다례체험’이 진행됐다.
공연을 한 ‘프로젝트 여우’는 비보이 엠비크루, 걸스힙합 와킵스, 힙합듀오 듀넘이 모여 결성된 팀이다. 이들은 ‘춤으로 보는 우리 역사’를 테마로 한 비보잉 공연을 관객에게 선보여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 경기신문/김포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