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진행하는 공모전 포스터. [ 사진 = aT인천본부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043/art_16031878837371_1fcca9.png)
코로나19로 우울증과 불안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심신의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회가 마련된다.
aT인천지역본부는 ‘花사한 일상을 꽃 피우다’란 주제로 '업사이클링 플라워'과 '꽃이랑 뭐하고 놀래?' 공모전을 오는 11월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업사이클링 플라워는 개개인의 특성을 살린 재활용품으로 만든 화분에 식물을 심는 과정 등을 사진에 담아 자신의 SNS 채널에 공유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공모전 구글폼에 개인정보, 작품제목 및 설명을 작성한 후 관련사진을 첨부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창의성, 독창성, 재활용품의 사용도 등을 기준으로 최우수상 1점(상금 50만 원), 우수상 1점(30만 원), 장려상 1점(20만 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꽃이랑 놀래는 아이와 함께 가정에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꽃과 식물체험 아이디어 제작과정과 방법 등을 이미지 또는 영상으로 제작해 올리면 된다. 간편성, 꽃과 식물 사용비중,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10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10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한다.
두 공모전 모두 꽃과 식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덧붙여지면 금상첨화다. 이번 공모전 결과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들은 꽃문화플랫폼 홈페이지와 SNS채널에 공유될 예정이다.
aT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이벤트를 통해 꽃과 식물들이 우리 삶의 일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