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앞으로 다가온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온라인 서포터즈가 출범,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인천항만공사는 대한민국 해양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오는 11월19∼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의 대국민 소통강화를 위한 온라인 서포터즈 30명을 선발, 21일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서포터즈 모집에 해운·항만·물류분야에 관심이 많은 200여 명의 지원자들이 몰렸고, 이 가운데 국내 대학생 및 국제유학생들을 중심으로 뽑았다.
이날 발대식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서포터즈들은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포럼 현장취재, 미션수행 등의 활동을 펼치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인천국제해양포럼은 해양수산부, 인천시의 공동 주최로 ‘뉴 노멀시대, 해양산업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 아래 해운·항만·도시, 스마트 해양, 해양환경, 해양관광의 정규세션과 남북물류를 주제로 한 특별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