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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코나EV, ‘화재’ 대신 ‘문제’로 표현해 자발적 리콜

현대자동차가 코나EV 리콜조치에 대한 안내문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화재’란 단어 대신 ‘문제’로 표현했다.

 

지난 8일 국토교통부는 코나EV 충전 완료 후 고전압 배터리의 셀 제조 불량에 따른 내부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한 바 있지만 이번 현대차의 안내문에는 ‘화재’란 단어는 사용하지 않았다.

 

현대차는 22일 홈페이지를 통한 안내문에서 “당사 코나 일렉트릭 차량 중 특정기간 동안, LG화학 중국 난징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 셀을 공급받아 그린파워 충주공장에서 조립한 배터리 팩이 탑재된 일부 차량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속하게 리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현대차 전국 서비스 거점을 통해 30일까지 특별 정비 기간을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나EV 화재로 인해 현대차는 국내서 판매된 2만5564대와 해외서 판매된 5만1000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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